서울 근교 남한산성 계곡 카페 몽쥬이에

 

안녕하세요 프로마플 입니다.

 

 

주말에 집에 있기 너무 답답해서 서울 근교로 카페를 찾아보던 중에 경기도 남한산성에 있는 계곡 카페로 유명한

몽쥬이에를 다녀왔어요. 사실 여기가 목적지가 아니었지만 길을 잘못 들어서 검색하던 중에 발견한 노다지 같은 카페였어요. 안 그래도 계곡도 가고 싶고 카페도 가고 싶었는데 1석 2조네요.💚

 

 

 

 

주말에 다녀왔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주차공간이 좀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리 넉넉하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주차를 열심히 하고 몽쥬이에 카페에 도착하니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자리부터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베이커리 종류도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스콘, 파운드케이크, 크로플, 프렌치토스트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몽쥬이에의 시그니처 메뉴인 꼬숩떼 라떼와 카페라떼,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어요. 사람이 많아서 50분이 걸린다는 말에... 잠시 망설였지만 이왕 왔으니 천천히 기다리자라는 마음에 주문을 했습니다. 사람이 많을 경우 주문이 밀리니 꼭 시간 확인하세요!

 

 

 

몽쥬이에 메뉴판

 

 

 

실내는 사람이 거의 앉아있지 않고 실외를 이용 고객들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실외에 계곡이 있다 보니 실내보다는 실외가 더 좋았어요. 그래서 실내는 정말 조용했습니다:) 2층도 있었는데 2층은 올라가지 못했네요 다음에 꼭 올라가 봐야겠어요!~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계곡 카페라서 가족단위로 많이 오셨던데 아이들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준비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한옥 인테리어로 카페 외관도 너무 멋있었어요. 조경도 나름 신경 쓰신 거 같았지만 사람이 많아서 청소가 조금 덜 되어 있어서 아쉬웠답니다.

 

 

 

 

날씨 좋은 날 오시면 사진 찍기 정말 이쁠 거 같아요.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자전거등 준비되어 있었어요.

반려견도 입장할 수 있어서 귀여운 강아지들 구경하는 것도 좋았어요. 이쁜 파라솔이 인테리어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거 같아요.

 

 

 

 

면텐트도 2개 설치되어 있었어요. 이 자리가 명당 같아 보였지만 이미 다 차서 자리가 없었어요. 왠지 일찍 오셔야 앉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 잔디에 테라스 자리도 좋았습니다. 카페가 계곡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잠시 발 담그시거나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는 정말 좋아 보였어요 가족단위로 오기 좋은 카페였어요. 조용한 분위기가 좋으시다면 평일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몽쥬이에 카페안에 연결되어 있는 계곡

 

 

 

 

 

40분에 걸려서 메뉴가 나왔어요. 이야기하다 보니 금방 나온 거 같았지만 40분이나 걸렸네요. 주문이 밀렸으니 이해는 하지만 40분이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은 아니니 이런 점은 좀 더 개선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라떼는 그냥 평범했어요 시그니처 메뉴인 '꼬숩떼'는 미숫가루 크림이 올라간 아인슈페너인데 생각보다 달달하니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프렌치토스트는 생각보다 맛있어서 순삭 했어요...ㅎㅎㅎㅎ커피와 함께 먹기 딱입니다!

 

 

 

비주얼이 너무 이뻐요:) 다음에 또 갈지는 모르겠지만 서울 근교에 가족단위로 계곡 카페를 가신다면 여기 추천드립니다!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