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맛집] 건강하고 든든한 샐러드 포케 슬로우캘리

안녕하세요 프로마플 입니다💚

 

얼마 전 연남동을 다녀왔어요ㅎㅎ 친구가 포케를 먹고 싶다고 해서 추천한 슬로우캘리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슬로우캘리는 하와이 대표 로컬푸드로 캘리포니안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으로 포케 전문 식당으로 알려져 있어요. 포케는 하와이 말로 자른다라는 뜻으로 참치나 연어 등 깍둑썰기로 잘라 입맛에 맞게 다양한 토핑과 소스를 가지고 버무려 먹는 음식입니다.

 

 

 

 

 

포케는 샐러드 회덮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의 회덮밥보다는 채소의 비율이 많아서 가볍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어요.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이에요ㅎㅎ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0:30 Last order 20:00(휴무 없음)
• 매일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슬로우캘리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항상 웨이팅이 길어서 가보질 못했는데 이번에는 작정하고 오픈 시간에 맞춰 갔어요. 근데 자리가 딱 하나 남아있더라고요. 저희 팀 뒤로는 웨이팅이 바로 생겼어요 ㅠㅠㅎㅎ 정말 인기가 많은 곳이었어요. 원래 연어를 못 먹었는데 어느 순간 연어의 맛에 빠져서 너무 좋아하게 되었어요. 저도 포케는 처음 먹어보는데 아주 기대가 되었답니다ㅎㅎ

 

 

 

옆에 계단을 통해 올라오시면 입구를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이 계단은 공용계단이라서 웨이팅 할 수 없기에 "테이블링 입장톡"으로 안내해주시더라고요. 아래의 패드에 웨이팅을 걸면 "카톡"으로 안내해주신다고 하니 마냥 기다리는 것보다는 편리한 거 같아요.

 

 

 

 

 

 

 

저희는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고 앞에서 QR코드 찍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람이 꽉 차있어서 내부 사진 찍기가 어려웠지만 테이블은 5팀 정도 앉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내부가 협소한 편이라서 이 점은 참고하셔야 할 거 같아요. 내부 인테리어는 하와이 느낌의 액자가 걸려있었고 파란색으로 꾸며진 아이템들을 보니 뭔가 하와이안 느낌을 주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ㅎㅎ하와이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분위기였답니다ㅎㅎ

 

 

슬로우캘리 메뉴판

 

슬로우캘리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클래식 연어 포케(9.7), 솔트 앤 페퍼 참치 포케 (8.7) 를 주문했어요. 포케에 들어가는 밥 종류도 고를 수 있어요. 녹차밥, 현미밥, 케일샐러드케일 샐러드로 바꿀 수 있어요. 저와 친구는 현미밥으로 주문했어요ㅎㅎ

 

조금이라도 칼로리를 줄여보자는 마음에ㅎㅎㅎ 또한 추가 금액을 내고 사이드를 추가할 수 있어요. 아보카도나 버섯, 해초무침, 계란채가 있답니다. 포케 외에도 그릴 메뉴도 있으니 회를 못 드신다면 그릴 메뉴도 좋으 실 거 같아요.

 

 

 

솔트앤페퍼 참치 포케 8.7

 

 

너무 배고파서 기다리는데 너무 힘들었답니다ㅎㅎ 드디어 나온 솔트 앤 페퍼 참치 포케와 클래식 연어 포케!! 회와 소스 빼고는 토핑은 동일하게 나왔어요. 저는 포케를 처음 먹어봤는데 일단 밥보다는 샐러드 야채 양이 많았고 소스가 간장소스 같았는데 밥과 채소 토핑이 어울려져  맛있었어요. 그리고 일반밥이 아닌 현미밥과 먹으니 다이어트했을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하면서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했답니다. 튀김 후레이크가 마늘 후레이크인지 잘 모르겠지만 저 튀김의 후레이크가 밥과 참 잘 어울려서 식감도 좋았습니다. 

 

 

클래식 연어 포케 9.7

 

 

참치와 연어는 숙성이 된 거 같아 보였고 입에서 사르르 녹았습니다...ㅠㅠ 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 싶네요ㅎㅎ 왜 이렇게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지 알 거 같았어요. 다이어트 중에 저희 집 근처에 있었다면 진짜 자주 같을 거 같은 포케 맛집입니다. 샐러드 좋아하시고 회덮밥 좋아하신다면 "연남동 슬로우캘리" 추천드려요!!ㅎㅎ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