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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호캉스

[신도림 쉐라톤 호텔] 집콕에서 잠시 벗어나 행복했던 호캉스

by 프로마플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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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마플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디럭스룸 숙박 후기 포스팅이에요.

신도림에 위치한 이 호텔은 항상 신도림에 우뚝 서 있다 보니 한번쯤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호텔인데 호캉스를 좋아하시거나 호캉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분명 좋아하실 거예요!! 그럼 쉐라톤 서율 디큐브시티 호텔 디럭스룸 후기 시작해 볼게요 :)

 

 

 

INFORMATION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위치: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2 디큐브시티 (신도림역과 이어짐)

객실: 디럭스 코너룸 (29층)

가격: 225,049원 (주말기준, 조식포함)

 

장점

  • 층고가 정말 높기에 호텔 어디서든 멋진 시티뷰 감상 가능 (특히 야경 뷰 맛집)
  • 가격 대비 넓은 룸과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 가능 (라운지, 피트니스, 수영장, 조식 등)
  • 넓은 욕실 공간 및 욕조 & 편안한 침대

단점

  • 약간의 세월이 느껴지는 내부 인테리어
  • 연식이 오래된 TV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TV가 작고 연식이 오래돼 아쉬움)
  • 호텔 전용 엘리베이터와 건물 엘리베이터가 다른 조금의 불편함

 

 

 

 

 

 

신도림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정말 북적이고 바쁘게 돌아가는 지역이에요. 워낙에 회사, 백화점 그리고 아파트들이 많이 위치해 있다 보니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 같아요. 근처에 도림천 공원도 있고 인프라가 정말 잘 구성된 곳인 만큼 현대백화점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이 우뚝 서있어요.

 

얼마 전 남자 친구와 기념일을 맞이해서 제주도나 부산으로 여행을 갈까 생각했었지만.. 연휴로 인해 제주도와 부산에는 사람이 많다고 하고 더군다나 이놈의 코로나로 인해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더라고요..ㅠ 그래서 저와 남자 친구는 차선책으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호캉스를 결정했답니다!!

 

 

 

 

디큐브시티 건물의 각층 안내도이며, 호텔의 로비와 조식 맛집으로 유명한 '피스트(Feast)는 가장 높은 층인 41층에 위치해 있어요. 대부분 로비가 고층에 위치해 있을수록 호텔들의 뷰는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객실은 로비 아래층인 37~29층까지 위치해 있다고 하네요! 숙박 시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수영장, 스파, 스크린골프는 28층에 위치해 있네요 ㅎㅎ

 

뷰 맛집이라 유명한 쉐라톤의 뷰를 기대하며 올라가 봅니다 ㅎㅎ

 

 

 

 

호텔의 로비인 41층에 내리자마자 통창으로 보이는 멋진 시티뷰! 주변에 41층만큼 높은 건물이 없으니 뷰가 정말 좋았어요!! 지금이야 이런 뷰를 가진 호텔들이 많이 생겼지만, 쉐라톤이 오픈했던 2011년에는 서울 서남권 지역에서 유일한 특급 호텔이었다고 해요! 지금은 메리어트가 호텔을 인수했지만, 오픈 당시 세계적으로도 유명했던 호텔 브랜드인 스타우드가 한국에 세 번째로 오픈한 곳이어서 더더욱 화재가 되었었다고 하네요 ㅎㅎ

 

 

 

 

드디어 로비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배정받은 29층의 디럭스 코너룸입니다!! 뷰 맛집인 만큼, 뷰를 마지막에 보고 싶었기에 커튼을 걷지 않은 상태로 사진을 찍어봤는데, 실제 룸 크기는 사진보다 더 커 보이고 쾌적했어요.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우드톤과 화이트로 되어있지만, 아무래도 세월의 흔적이 조금은 느껴지는 인테리어였고 베딩과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밤이 되면 분위기가 정말 좋을 거 같네요.

 

하지만! 어느 호텔을 방문해도 마찬가지였지만, 쉐라톤의 매트리스와 베개는 정말.. 꿀잠을 잘 수 있겠다는 확신을 주는 푹신함과 편안함이 좋았어요!!ㅠ

 

 

 

 

룸을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보이는 우드톤의 옷장! 옷장 안에 옷걸이, 금고, 다리미 다리, 가운 등이 있었어요! 옷걸이 개수가 꽤나 많았는데 모든 옷을 다 걸고도 남을 정도로 많았던 거 같아요 ㅎㅎ

 

 

 

 

쉐라톤의 화장실이에요. 먼저 기본적인 어메니티인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바디워시, 핸드워시, 로션, 빚, 머리끈등이 있어요. 그리고 보시다시피 쉐라톤의 화장실은 정말 쾌적하고 넓었어요! 건식으로 되어있어서 세면대, 변기, 샤워실, 욕조가 전부 분리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ㅎㅎ 욕조 옆에는 침실이 보이는 통창이 있어서 개방감과 욕실의 답답함이 없었어요! 하지만, 민망할 수 있으니 통창을 가릴 수 있는 블라인드가 역시 있으니 안심하셔도 될 거 같아요:)

 

 

 

 

대망의 쉐라톤 29층 디럭스 코너룸의 뷰입니다!! 미세먼지가 조금 있었는지 약간은 흐려 보였지만, 그래도 날씨가 맑아서 고층에서의 시티뷰는 너무 예쁜 거 같아요ㅠ ㅎㅎ 사진상으로는 통창이 저게 다로 보이지만, 오른쪽으로 통창 1.5칸 정도 더 있어서 정말 한 면이 전부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개방감 있고 쾌적했어요! 뷰 맛집 인정!!

 

 

 

 

여느 호텔을 가나 존재하는 룸서비스! 저는 룸서비스를 즐기지 않지만, 다른 특급 호텔들에 비해 룸서비스 가격이 상대적으로 사악하지 않아 보여요. 주 메뉴는 한식과 양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룸서비스 이용은 전화의 0번을 눌러 이용 가능하고, 이용 가능 시간은 12:00 PM~21:00PM이에요.

 

 

 

 

제가 배정받은 29층의 한층 아래층인 28층의 수영장 라운지 뷰와 수영장 이용안내 가이드예요. 코로나로 인해서 1시간 40분씩 타임을 나누어서 이용 가능하며, 정원은 약 20~30팀 정도로 기억해요. 무더운 여름이었던 만큼 이용객이 정말 많고, 미리 와서 웨이팅을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혹시나 이용하실 계획이시라면 꼭 20~30분 전에 미리 방문해서 이용해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수영장 라운지에서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이렇게 먼저 넓고 쾌적한 피트니스센터가 보여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직 낮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은 없었지만, 시설이 노후되지 않고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보여서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텔을 이용하시면서 꽤나 많이 이용을 하실 거 같았어요 ㅎㅎ

 

특히 통창을 앞에 두고 저녁에 야경과 함께 러닝머신을 뛰면 멋있는 뷰와 함께 운동을 할 수 있을 거 같네요ㅎㅎ

 

 

 

 

남자 친구와 제가 이용했던 쉐라톤의 수영장이에요! 피트니스센터 반대편 좁은 통로로 이동시 수영장이 나와요. 요즘 핫한 인피니티풀은 아니지만 그래도 수영장 맞은편은 큰 통창으로 전부 이루어져 있어서 개방감 있고 쾌적했어요. 풀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지만 3개 레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때 당시 1개 레인은 왠지 모르지만 사용이 제한되어서 2개 레인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수영장 이용객이 많을 시 매우 붐비거나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드디어 쉐라톤 디럭스룸의 야경이에요! 짙은 회색 밤 아래 펼쳐진 서울 도심의 야경을 잠시 동안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던 거 같아요. 야경이 예쁜 나머지 앞에서 사진도 하나 찍어봤는데 흔들렸지만, 흔들림 조차 뭔가 느낌 있어 보이게 만드는 서울의 야경이에요 ㅎㅎ

 

 

 

 

야경을 감상하다가 남자 친구와 아래 현대 백화점에서 사온 딸기초코 케익에 우리의 기념일을 끝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ㅎㅎ 간혹 고급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나 밤에 즐길 수 있었던 야경을 편하게 시간 제한 없이 남자친구와 단것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니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서울 도심에서 뷰 맛집 호캉스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꼭 추천드려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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